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란토 공습 (문단 편집) === 작전 계획 수립 및 공습 준비 ===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ROYAL%20NAVY%20Illustrious-prewar%20view,%20Swordfish%20biplane%20torpedo-aircraft%20on%20flight%20deck.jpg]] 1938년 뮌헨 위기 당시 이탈리아 해군에 의해 영국 해군 항모의 생존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우려한 지중해 함대 사령관 해군 대장 [[더들리 파운드]] 제독이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림에 따라, 지중해 함대의 [[항공모함]] 글로리어스 전단장 리스터 소장(Sir Arthur Lumley Lyster)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해법을 제시한 바 있었다. 바로 항공모함의 함재기 [[페어리 소드피시|소드피시]]를 이용하여 야간에 뇌격을 가하고 함재기를 수용한 후에 전속력으로 후퇴하는 기습작전이었다.[* 타격력의 주력은 [[뇌격기]]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영국해군이 운용하던 뇌격기는 [[페어리 소드피시]]로 [[복엽기]]인데다가 순항속도가 200km가 안될 정도로 느린 기체라서 낮에 투입했다가는 죄다 털릴 것이 자명한 상황이었다. 그 때문에 야간공습으로 작전을 결정하였으며, 혹시 있을 정찰을 고려하여 이탈리아 공군의 활동범위 밖에서 출격하는 계획을 입안하였다.] 파운드 제독은 이 조언을 받아들이고 1939년에 후임으로 부임한 지중해 함대 사령관 [[앤드루 커닝엄]] 제독에게 전언하여, 저지먼트Judgment 작전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게 되었다.[* Stephen, Martin (1988). Grove, Eric, ed. Sea Battles in Close-up: World War 2. Volume 1. Shepperton, Surrey: Ian Allanm. pp. 34–38.] 그리고 프랑스의 몰락과 더불어 프랑스의 해군이 동맹군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저지먼트(Judgment) 작전이 필요하게 되었다. 작전에 나설 항모로는 다소 낡았지만 함재기가 모두 소드피시로 구성된 항모 이글(HMS Eagle)이 선택되었다. 그러나 확정적인 계획은 9월 16일 이탈리아 육군이 시디 바라니(Sidi Barrani)에서 정지하여 영국 지중해 함대에게 운신의 자유가 확보된 후에나 작성될 수 있었다. 당초 작전은 [[10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소드피시의 화재 사고가 번져 항모 이글의 연료 시스템까지 파손되는 재난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작전 시행일이 [[11월 11일]]로 연기되었을 뿐 아니라, 항모 이글이 작전 참가를 포기하고 항모 일러스트리어스에게 소드피시 5대를 인계하여, 항모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일러스트리어스]](HMS Illustrious) 전단(중순양함 2척, 경순양함 2척, 구축함 4척이 호위)이 공습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작전 계획에 따라 몰타 섬에서 마틴 메릴랜드 폭격기를 동원하여 타란토에 대한 사전정찰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일러스트리어스 호의 정보 장교가 이전에 알지 못했던 방공 기구(barrage balloon)를 발견하여, 공격 계획을 변경해야 했다. 이 무렵 이탈리아 측도 영국측 정찰 비행을 목격하고 경보를 울렸으나, 이탈리아군은 레이더를 보유하지 않아 공습에 사전 대비를 갖출 시간 여유를 갖지 못했다. 또한 영국 해군이 타란토 공습과 동시에 MB8 작전을 실행하면서 몰타로 대규모 함대가 호위하는 호송선단을 파견했기 때문에, 이탈리아 측은 평상시의 호송 작전이 진행 중일 뿐이라고 단정짓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